청경채1 마라탕(麻辣烫) 마라탕은 2~3년 전부터 한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. 저는 향신료에 약한 편이라 초반에 마라탕이 유행할 때 마라탕을 먹어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었습니다. 한번은 직장동료가 일주일에 3-4번은 마라탕을 먹는 것을 보고 같이 먹게 되었다가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마라탕을 먹게된 것 같습니다. 마라탕(麻辣烫)의 한자로 마(麻)는 저리다, 라(辣)는얼얼하다, 탕(烫)은 국물이 있는 탕이라는 뜻입니다. 정향, 팔각, 초피 등을 넣고 만든 향유에 고춧가루와 두반장을 넣고 육수를 부은 후 채소, 고기, 국수 등을 넣어 끓여 먹는 중국 탕요리 입니다. 마라탕의 기원은 쓰촨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인 마오차이 입니다. 마오차이는 1인 훠궈라고도 하는데 이 마오차이가 변형된 것이 마라탕 입니다. 마오차이와 마라탕의 .. 2020. 11. 30. 이전 1 다음